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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Black Sheep. 난민문제 [시리즈-3]러시아와 터키의 외교적 협상과 아사드의 배수진.
김창완 대기자 | 승인2015.09.22 11:43

 

유럽의 이런 복잡한 상황하에서, 러시아와 터키가 유엔 후원 하에 시리아 문제로 외교적 협상에 나섰다.

러시아 외무장관 세르게이 라브로프는 16일(현지시각) 터키 외무장관과의 대담후 성명을 발표했다.

그는 러시아와 터키가 시리아 조정문제에 대해 같은 입장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으며, 시리아와 그 외 지역에서 대'이슬람국가' 투쟁을 위해 힘을 합치자고 성명에서 밝혔다. 그의 말에 따르면 테러 위협에 대한 모든 행동은 국제법과 국제기구의 정관에 따라 수행되어야 한다고 했다.

또한, IS에 대항하는 국제연합은 테러리스트와의 전쟁에 있어 시리아 군대의 잠재력을 무시해서는 안될 것이며 지정학적 게임에 몰두해서도 안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연합국들은 바샤르 알아사드의 퇴임을 기다리거나 신속한 위기 해결을 위해 시리아와 협력을 시작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IS 위협 제거후 시리아 후속장치에 대해 말하면서 라브로프는 아사드의 운명과 같이 시리아 운명에 대해서는 시리아 국민들이 자체적으로 결정해야 한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그러나 이런 결정은 무장 충돌이 아니라 반드시 대화를 기반으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러시아 하원의장 “시리아 군대 없었다면 IS 이미 유럽 접경지까지 진격했다”

“시리아 정부군, 이라크 군대, 쿠르드 민병대가 이슬람국가(IS) 테러단과의 투쟁에서 큰 몫을 담당하고 있다”고 세르게이 나리시킨 러시아 하원의장이 울란바토르 유럽안보협력기구 회의에서 밝혔다.

'만일 시리아 군대가 없었다면 이미 할리파 무장세력은 지중해 연안에서 한숨 돌리며 계속 진격을 멈추지 않았을 거'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러시아는 국제법에 상응해 시리아 정부군에 무기를 공급해왔으며 앞으로도 계속 시리아 정부군에 무기 공급을 지속할 방침이라며 이에 대해 한번도 숨긴 바가 없다고 강조했다.

러시아는 여러 차례에 걸쳐 유엔안보리 수호 아래 국제연합군을 창설해 시리아 IS 척결에 시리아 정부와 협력할 것을 촉구해왔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최근 러시아가 IS 척결을 위한 연합군 창설에 협력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9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전화로 반테러 국제연합군 창설에 대해 논의했다.

 

아사드 대통령 “유럽이 시리아 난민으로 불편하다면 테러 지원부터 끊어라!”

시리아 정부가 협상 타계를 목적으로 반군과의 대화를 지속할 계획인 가운데 국민들이 완전한 안전 상태를 체감하기 전까지 이 계획이 불가능하다고 바샤르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이 러시아 기자단과의 인터뷰에서 관련 의견을 성명했다.

 

애초 서방은 시리아 사태를 온건야당파의 '평화적 시위'라 칭했으나, 이제는 시리아 정부, 정권, 대통령을 비난하며 이슬람국가(IS), 자브하트 안누스라 무장세력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방이 계속해서 이같은 선전도발을 지속하는 동안 더 많은 난민들을 수용해야 할 거라고 강조했다:

"근본적 해결책은 유럽이 난민을 수용하느냐의 여부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난민 발생 근본 원인을 제거하는데 있다. 난민 문제가 유럽인들의 걱정거리라면, 테러 지원부터 그만두어야 할 것이다. 이것이 난민 문제 해결에 대한 우리의 입장이다."

아사드는 테러 척결에 모든 노력을 동원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 방법만이 대화와 정치적 과정을 통해 시리아인들이 추구하는 정치적 목적을 이루는 유일한 길이라고 덧붙였다.

 

푸틴 “시리아내 IS 문제 척결되지 않는한 다른 문제도 해결할 수 없다”

러시아 대통령은 시리아 정부와 군사 개입 없이는 이 나라에서 IS를 척결할 수 없다는 깊은 확신감을 표명했다. 동시에 노예적 상태와 야만적 행위에서 시리아 국민들을 살리는 길이라며 테러 문제는 시리아 한 나라에 국한되지 않으며 임의의 순간 그 경계 멀리로 확대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무장세력들은 메카, 메디나, 예루살렘을 장악했다고 공개적으로 성명하고 있다. 그들의 계획은 유럽, 러시아, 중앙아시아, 동남아시아로 세력을 확상하는데 있다. 유럽 지역국, 러시아 및 독립국가연합들을 포함해 세계 다수국에서 IS 용병들을 군사적으로 훈련은 물론 사상교육까지 시키며 키워내고 있어 세계적 수준의 위협 요소가 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오늘 회의에서 테러 척결 협력안이 우선적으로 논의될 계획이며 IS 문제가 척결되지 않는한 다른 문제들도 해결할 수 없다."

 

IS 척결을 위한 국제사회가 협력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지역 안보에 대한 기본 상식과 책임이 요구된다며 '지정학적 야망과 자국의 이익 목적 달성을 위해 직접, 간접적으로 적용되는 이중잣대 행보를 한쪽으로 제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외 기타 세계 주요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표명했다. 그동안 누적된 국제 문제들을 목록화할 필요가 있다며 특히, 유라시아-대서양 지역에 국제법을 토대로 평등하고 통합된 안보 시스템 설립 시스템에 대한 논의가 재개되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상호 주권 존중, 내정 불간섭 등 국제법 기본원칙들을 토대로 위헌 쿠데타 및 과격, 급진 세력을 저지할 수 있는 법안이 강화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창완 대기자  croit3@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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