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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부 1경2359조…가구당 순자산 3억6000만원통계청-한은 국민대차대조표…지난해 국민순자산 5.7% 증가
허정완 기자 | 승인2016.06.15 17:39

우리나라의 국부가 1경2395조로 국내총생산(GDP)의 7.9배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순자산(자산-부채)의 대부분은 토지, 건물 등 부동산에 묶여 있고 토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세종시 개발 등의 영향으로 커진 것으로 파악됐다.

통계청과 한국은행이 14일 발표한 국민대차대조표를 보면 한국의 국민순자산(국부)은 2014년 말 1경1169억2400억원에서 2015년 말 1경2359조5000억원으로 5.7%(667조2000억원) 증가했다.

지난해의 가계 및 비영리단체의 평균 순자산은 가구당 3억6000만원으로 조사됐다. 국내총생산(1558조6000억원) 대비 국민순자산 배율은 2015년 말 7.9배로 2014년 말과 동일했다.

국부란 국민순자산을 의미하는 것으로, 한국 전체의 실물자산에 금융자산을 더한 다음 부채를 뺀 금액이다.

경제주체별로 보면 2015년 말 기준 가계(비영리단체 포함)가 7176조2000억원으로 가장 많은 순자산을 보유했다. 국민순자산의 절반(58.1%)을 넘게 차지했다. 일반정부 3381조7000억원(27.4%), 비금융법인 1466조7000억원(11.9%), 금융법인 334조9000억원(2.7%)가 뒤를 이었다.

가계는 지난해 411조5000억원(6.1%)이 늘어 일반정부(162조9000억원·5.1%)와 금융법인(61조원·22.3%), 비금융법인(31조9000억원·2.2%)의 증가세를 크게 웃돌았다.

667조2000억원의 국민순자산 증가액은 자산 순취득 등 거래요인으로 인해 38.9%(259조6000억원), 거래외 요인으로 61.1%(259조6000억원)이 증가했다.

주체별로 보면 가계의 비금융자산은 2015년 말 5422조8000억원으로 2014년 말 5163조2000억원보다 259조6000억원 증가했다. 비금융자산을 자산형태별로 보면 생산자산이 2015년 말 기준 5508조9000억원으로 전년보다 3.1%(164조5000억원) 늘어났고, 비생산자산은 6617억7000억원으로 전년보다 5.9%(366조원) 증가했다.

생산자산 중에서는 건설자산이 98조8000억원(2.4%)으로 증가세를 주도했다. 설비자산 39조4000억원(6.0%), 지식재산생산물 17조6000억원(6.0%) 등도 많이 늘었다. 비생산자산 중 토지자산이 364조9000억원(5.9%) 늘었다.

토지자산은 2014년 말 기준 6209조8000억원으로 전년보다 5.2%(308조9000억원) 증가했다. 권역별로 살펴보면 비수도권 지역이 증가세를 주도했다. 비수도권은 2571조1000억원으로 전년보다 8.0%(190조1000억원)나 증가했다.

반면 수도권 지역은 3638억70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3.4%(118조9000억원) 늘어나는데 그쳤다. 수도권과 비수도권 지역의 토지자산 비중은 각각 58.6%, 41.4%다.


허정완 기자  gohjw@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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