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정치/선거
[리얼미터 10월 2주차 주중동향] ‘양자 대립구도 심화’ 당·청, 한국당 상승세
김남수 기자 | 승인2017.10.12 17:52

리얼미터 2017년 10월 2주차 주중집계(무선 84 : 유선 16, 총 2,059명 조사)에서, ‘MB정부 적폐청산’ 등 각종 쟁점을 둘러싸고 여당과 제1야당의 양자 대립구도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 한국당이 상승세를 보인 반면, 바른정당과 국민의당, 정의당은 모두 5% 이하의 지지율로 하락세가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23주차 국정수행 지지율은 추석연휴 직전 9월 4주차 주간집계 대비 0.8%p 오른 68.5%(부정평가 25.5%)로 2주째 완만한 상승세를 보였는데, 보수층과 수도권, 20대에서 하락한 반면, 진보층과 중도층, 영남과 호남, 충청권, 30대와 60대 이상에서는 상승했다.

추석연휴 직전 이명박 전 대통령의 ‘퇴행적 시도’ 입장 표명 전후로 본격적으로 가열된 이른바 ‘적폐청산 대(對) 정치보복’ 정치공방이, 한편에서는 보수층의 이탈로, 다른 한편에서는 진보층과 중도층의 결집으로 이어지면서, 결과적으로 지난 8·9월 북핵 안보 정국에서 4주 연속 하락했던 문 대통령의 지지율 회복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역시 진보층과 영남, 60대 이상과 30대에서 결집하며 50.2%(▲0.5%p)로 상승, 다시 50% 선을 넘어섰고, 국정감사를 앞두고 특별위원회 구성하는 등 정치보복 공세를 확대하고 있는 자유한국당 또한 19.0%(▲1.9%p)로 오르며 20%에 근접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바른정당은 한국당의 보수통합 공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5.3%(▼0.3%p)로 하락하며 2주째 내림세가 이어졌고, 국민의당 역시 ‘MB정부 적폐청산’ 등 각종 쟁점에서 민주당과 한국당 간의 대립이 지속적으로 부각되면서 5.2%(▼1.4%p)로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정의당 역시 여론의 주목도가 떨어지며 4.7%(▼1.3%p)로 하락했다.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긍정 68.5%(▲0.8%p), 부정 25.5%(▼0.5%p)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tbs 의뢰로 10월 8일(일)부터 11일(수)까지 나흘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38,400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059명(무선 84 : 유선 16)이 응답을 완료한 2017년 10월 2주차 주중집계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23주차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추석연휴 직전 지난달 9월 4주차 주간집계 대비 0.8%p 오른 68.5%(매우 잘함 44.2%, 잘하는 편 24.3%)로, 2주째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며 60%대 후반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0.5%p 내린 25.5%(매우 잘못함 14.0%, 잘못하는 편 11.5%)를 기록했다. ‘모름/무응답’은 0.3%p 감소한 6.0%로 집계됐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추석연휴말 특별조사인 9일 일간집계에서 69.5%(부정평가 25.6%)로 오르며 70%에 근접했다가, 이후 10일(화)과 11일(수)에는 각각 68.6%, 67.6%로 완만하게 내렸다.

주간으로는 수도권과 20대, 한국당 지지층, 보수층에서는 지지층이 일부 이탈했으나, PK(부산·경남·울산)와 TK(대구·경북), 충청권, 호남, 30대와 60대 이상,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지지층, 진보층과 중도층을 중심으로 결집하면서, 여전히 보수층을 제외한 모든 지역, 연령, 이념성향에서 긍정평가가 크게 높거나 부정평가보다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추석연휴 직전 이명박 전 대통령의 ‘퇴행적 시도’ 입장 표명 전후로 본격적으로 가열된 이른바 ‘적폐청산 대(對) 정치보복’ 정치공방이, 한편에서는 보수층의 이탈로, 다른 한편에서는 진보층과 중도층의 결집으로 이어지면서, 결과적으로 지난 8·9월 북핵 안보 정국에서 4주 연속 하락했던 문 대통령의 지지율 회복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자료=리얼미터

주중집계로는 지역별로 부산·경남·울산(▲5.2%p, 64.3%→69.5%, 부정평가 26.3%), 대구·경북(▲4.2%p, 56.2%→60.4%, 부정평가 32.7%), 대전·충청·세종(▲3.2%p, 62.6%→65.8%, 부정평가 29.4%), 광주·전라(▲2.5%p, 82.7%→85.2%, 부정평가 10.6%), 연령별로는 30대(▲5.3%p, 80.6%→85.9%, 부정평가 10.5%), 60대 이상(▲3.2%p, 47.5%→50.7%, 부정평가 39.3%), 40대(▲1.2%p, 76.8%→78.0%, 부정평가 18.4%), 지지정당별로는 국민의당 지지층(▲17.0%p, 47.1%→64.1%, 부정평가 27.4%), 바른정당 지지층(▲7.0%p, 44.2%→51.2%, 부정평가 36.2%), 무당층(▲3.0%p, 45.2%→48.2%, 부정평가 33.2%),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2.1%p, 86.9%→89.0%, 부정평가 7.9%)과 중도층(▲1.9%p, 67.7%→69.6%, 부정평가 25.9%)에서 상승한 반면, 서울(▼2.4%p, 69.4%→67.0%, 부정평가 25.5%)과 경기·인천(▼2.0%p, 70.5%→68.5%, 부정평가 26.2%), 20대(▼6.8%p, 82.0%→75.2%, 부정평가 20.7%), 자유한국당 지지층(▼1.0%p, 13.8%→12.8%, 부정평가 77.9%), 보수층(▼3.0%p, 41.4%→38.4%, 부정평가 55.0%)에서는 하락했다.

[정당 지지도] 민주당 50.2%(▲0.5%p), 자유한국당 19.0%(▲1.9%p), 바른정당 5.3%(▼0.3%p), 국민의당 5.2%(▼1.4%p), 정의당 4.7%(▼1.3%p)

정당 지지도에서는 ‘MB정부 적폐청산’ 등 각종 쟁점을 둘러싼 상호 공세로 민주당과 한국당의 양자 대립구도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과 한국당이 각각 진보층과 보수층을 결집시키며 나란히 상승했으나, 바른정당과 국민의당, 정의당은 모두 5% 이하로 동반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은 추석연휴 직전 지난달 9월 4주차 주간집계 대비 0.5%p 오른 50.2%로 다시 50% 선을 넘어섰다. 민주당은 충청권과 PK(부산·경남·울산), TK(대구·경북), 60대 이상과 30대, 진보층에서 상승한 반면, 수도권과 20대, 보수층에서는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정감사를 앞두고 특별위원회 구성 등으로 정치보복 공세를 확대하고 있는 자유한국당 역시 1.9%p 오른 19.0%로 2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국당은 수도권과 충청권, 60대 이상과 20대, 보수층을 중심으로 올랐고, TK와 PK, 호남에서는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바른정당은 한국당의 보수통합 공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0.3%p 내린 5.3%를 기록하며 2주째 내림세를 보였다. 바른정당은 경기·인천, 50대와 60대 이상, 보수층에서 주로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의당 또한 ‘MB정부 적폐청산’ 등 각종 쟁점을 둘러싸고 여당과 제1야당의 대립이 지속적으로 부각되면서, 1.4%p 내린 5.2%로 추석연휴 직전의 상승세가 꺾였다. 국민의당은 수도권과 PK, 60대 이상과 30대, 40대, 보수층과 중도보수층, 중도층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호남에서는 소폭 올랐다.

민주당과 한국당에 밀려 여론의 주목도가 떨어지고 있는 정의당 역시 1.3%p 내린 4.7%로 8월 3주차(4.5%) 이후 처음으로 4%대로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정의당은 수도권과 TK, 30대와 40대, 50대, 중도층과 진보층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하락했다.

이어 기타 정당이 0.3%p 오른 2.0%, 무당층(없음·잘모름)은 0.3%p 증가한 13.6%로 집계됐다.

자료=리얼미터

이번 주중집계는 2017년 10월 8일(일)부터 10월 11일(수)까지 나흘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38,400명에 통화를 시도해 최종 2,059명이 응답을 완료, 5.4%의 응답률을 나타냈고, 무선 전화면접(5%), 무선(79%)·유선(16%)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4%)와 유선전화(16%)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7년 8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http://www.realmeter.net/category/pdf/)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김남수 기자  0105695@naver.com
<저작권자 © 리서치미디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한민국 최초 리서치전문미디어! 리서치·여론조사·통계·빅데이터의 모든 것!
[리서치] [여론조사] [지지도] [선호도] [만족도] [통계] [빅데이타] [CEO] [인물] [기업] [소비자]

김남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안내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서울시 영등포구 버드나루로 120 (당산동, 리오팰리스 202호)  |  대표전화 : 02-3285-0310  |   등록번호 : 서울, 아03735
발행인 : 안경선  |  개인정보책임담당자 : 허장욱 | 청소년보호책임자 : 허장욱 | Copyright © 2017 리서치미디어스.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